월가, 12월 FOMC 의사록에 "1월 금리 동결"…美선물지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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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기자I 2025.12.31 21:13:08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뉴욕 증시 전문가들이 미 연방준비제도(연준)의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공개 후 내년 금리 동결 가능성에 주목하면서 2025년 마지막 거래일을 앞두고 선물지수가 약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31일(현지시간) 오전 7시1 분 나스닥100 선물지수는 전일 대비 0.28%, S&P500 선물지수와 다우 선물지수도 각각 0.20%와 0.15% 밀리고 있다.

전일 공개된 12월 FOMC 회의록에 대해 월가는 대부분의 위원들이 인플레이션 둔화세가 지속될 경우 추가 금리 인하를 지지하고 있으나, 일부에서는 금리 동결을 선호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마크 지아노니 바클레이즈 애널리스트는 이번 의사록이 대부분의 참석자가 12월 금리 인하를 지지했다는 점을 강조하며, 위원들 간의 이견이 다소 축소됐다고 분석했다. 다만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적절한 금리 경로에 대해 서로 다른 견해가 존재한다는 점이 명확히 드러난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그는 2026년에 두 차례에 걸쳐 각각 25bp씩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기존 전망을 유지했다. 또한 일부 연준 위원들이 금리를 당분간 동결하는 것을 선호했다는 점을 들어 1월 동결 가능성을 예상했다.

얀 하치우스 골드만삭스 애널리스트 역시 위원회 내 분열에 주목했다. 그는 “대부분의 참석자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추가 금리 인하가 적절할 것이라고 생각한 반면, 일부 참석자는 당분간 정책금리를 현 수준에서 유지하는 것이 적절할 것이라는 의견을 내비쳤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정책 입안자들이 대체로 인플레이션 상방 위험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면서 동시에 고용시장 악화 우려는 여전하다”고 그는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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