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11곳 호우경보, 8곳 산사태 특보..道, 비상 2단계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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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민 기자I 2025.08.13 15:12:17

13일 정오부로 경기도 재대본 비상2단계 긴급 발령
김동연 "약해진 지반으로 2차 피해 없도록 적극 예찰"

[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경기북부에 집중되는 큰 비로 인해 경기도가 13일 정오부로 호우 대비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단계를 긴급 발령했다.

13일 오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청2층 재난상황실에서 집중호우 관련 재난상황을 점검하고 있다.(사진=경기도)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정오 기준 김포 213mm, 고양 206mm 등 경기북부지역을 중심으로 폭우가 내리고 있다. 이번 비로 부천·김포·동두천·연천·포천·가평·고양·양주·의정부 등 11곳에 호우경보가, 가평·포천·양주·파주·남양주·의정부·동두천·연천 등 8곳에 산사태 특보가 발령된 상태다.

비상2단계는 경기도 자연재난과장을 상황관리 총괄반장으로 40명이 재난 대응을 하게 된다. 경기도는 새벽 4시반부터 비상1단계를 발령하고 호우 대처를 하고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오전 9시 반 재난안전상황실을 찾아 호우 대응상황을 살펴본 후 “(경기북부지역은) 지난달 호우피해 복구가 한창인데, 약해진 지반으로 2차 피해가 없도록 선제적 특보 발령 등 적극적으로 예찰에 임하라”고 지시했다.

경기도는 현재 △출·퇴근 시간 지하차도 침수 시 즉시 통제, 침수지역 진입금지 안내 △하천변 산책로 등 진출입로 차단 및 예찰 활동 강화 △홍수주의보 등 위험징후 시 경찰, 소방과 협조해 주민대피 실시 △산사태취약지역 우선대피대상자 비상연락체계 점검 및 필요시 일몰전 사전대피 권고 등 시군과 함께 취약시설에 대한 집중관리를 하고 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서도 “출근하자마자 재난안전상황실을 찾아 간밤의 호우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특히 약해진 지반으로 2차 피해가 없도록 선제적 대응을 지시했다”라며 “끝까지 큰 피해 없도록 꼼꼼히 살피겠다. 해당 지역 주민들께서도 대피와 통제에 협조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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