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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이 선호하는 직장 1위는 ‘국가기관’이 차지했고 공기업이 7년만에 대기업을 추월해 2위에 올라섰다. 직업을 선택할 때 적성이나 흥미보다 수입과 안정성 등 현실적 요소를 고려하는 청소년들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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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여가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2018년 청소년통계’에 따르면 올해 청소년 인구(9~24세)는 899만명으로 전체 인구의 17.4%를 차지했다. 청소년 인구는 1982년 1420만9000명으로 정점을 찍은 후 지속적으로 감소해 오는 2060년에는 전체 인구의 11.1%까지 줄어들 전망이다.
학령인구(6~21세) 역시 842만2000명으로 꾸준히 감소세다. 특히 초등학교 학령인구(6~11세) 구성비는 1970년 17.7%에서 올해 5.4%로 12.4%포인트 감소해 다른 학령 연령대보다 큰 폭으로 줄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꼴찌인 합계출산률 1.05명이 눈 앞의 현실로 다가온 셈이다.
반면 2017년 기준 초·중·고 다문화학생은 10만9000명으로 전년 대비 10.3% 증가했다. 다문화학생은 최근 5년간 매년 1만명씩 증가해 처음으로 10만명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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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3~24세 청소년이 지난해 가장 근무하고 싶은 직장은 ‘국가기관’(25%), 공기업(18.2%), 대기업(16.1%) 순으로 나타났다. 선호직장 조사에서 공기업이 대기업을 제친 것은 2011년 이후 7년 만에 처음이다. 직전 조사였던 지난 2015년 대기업 선호 응답은 20%에 달했지만 2년새 3.9%포인트가 감소했다. 반면 공기업과 외국계기업, 해외취업은 증가했다.
청소년들은 직업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요인은 ‘적성과 흥미’(32.2%)가 가장 높고 ‘수입’(30.5%)과 ‘안정성’(20.8%)이 뒤를 이었다.
통계청 관계자는 “2년 전과 비교하면 수입이나 발전성은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반면 명예나 명성, 적성·흥미는 감소했다”며 “중·고등학생은 적성과 흥미를, 대학생은 수입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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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OECD 기준 국제학업성취도평가(PISA, Programme for International Student Assessment) 결과에 따르면 여학생이 모든 영역에서 남학생보다 학업성취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2012년에는 여학생이 읽기영역에서만 남학생보다 점수가 높고, 수학과 과학은 남학생이 높았지만, 2015년에는 여학생이 읽기, 수학, 과학 영역 성취도평가에서 모두 남학생을 앞질렀다. 남자가 여자보다 수학·과학을 더 잘한다는 통념이 처음으로 깨진 셈이다.
OECD는 3년마다 국제사회의 학업 성취도를 비교할 수 있는 PISA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PISA는 만 15세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학·읽기·과학 등에서 소양 평가를 비교하는 지표로 활용된다. 우리나라의 학생들은 OECD 35개국 중 △읽기 3~8위 △수학 1~4위 △과학 5~8위로 상위 수준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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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4세 청소년 3명중 1명은 아침을 먹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침식사를 항상 한다’고 응답한 청소년은 2014년 52.4%에서 지난해 36.2%로 크게 감소했다. 연령이 높을수록 아침식사를 거르는 경향이 있어 19~24세는 10명 중 4명이 아침식사를 거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모님(양육자)과 함께 매일 저녁식사를 하는 비중은 27%로 3년 전보다 10.5%포인트 감소했다.
지난해 학생들의 비만율은 17.3%로 전년대비 0.8%포인트 증가했다. 비만 정도에 따라 경도 8.3%, 중등도 7.0%, 고도 2.0%를 기록했고 학교급별로는 고3 남학생이 22.7%로 가장 높았다. 고3 여학생(19.7%), 중3 남학생(18.4%), 초6 남학생(17.7%)이 뒤를 이었다.
신체활동 감소와 패스트푸드 섭취량 증가 등으로 비만율은 점점 증가 추세다. 실제 청소년들 중 ‘지난 일주일 동안 운동이나 야외 신체활동 했다’고 응답한 비율은 56.7%로 3년 전보다 19.4%포인트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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