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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폰지 사기 의심 업체 출금 차단…투자자 보호 강화

윤정훈 기자I 2025.03.20 21:51:33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두나무가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 시행령에 따라 폰지 사기 의심 업체로의 가상자산 출금을 제한한다고 20일 밝혔다. 폰지 사기는 신규 투자자의 돈으로 기존 투자자에게 이익을 지급하는 다단계 금융 사기다. 초기에는 높은 수익을 약속하지만, 결국 투자금을 돌려막다가 운영자가 잠적하는 경우가 많다.

(사진=업비트)
업비트는 최근 가상자산을 활용한 폰지 사기 의심 업체에 대한 제보가 늘어나면서 이들 사업자의 ‘출금 주소 등록’을 차단하는 조치를 강화했다. 업비트가 공개한 폰지 사기 의심 업체는 △퀀트바인 △에이에스아이지피티 △하드우드마이닝 △티에스버텍스 △에이아이로봇 △데이터마이너 등이다.

퀀트바인은 지난 3월 4일부터 업비트에서 출금 주소 등록이 제한됐다. 이후 국내 다른 거래소들도 퀀트바인 관련 지갑 주소의 입출금을 막았다. 현재 퀀트바인은 홈페이지를 폐쇄하고 운영자가 잠적한 상태이며, 금융당국이 관련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비트는 투자자 보호를 최우선으로 삼고 있으며, 추가로 확인된 의심 업체들을 공지할 계획이다. 업비트 관계자는 “불법 유사 수신 및 폰지 사기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을 포함한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투명한 거래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업비트는 폰지 사기 의심 업체를 신고할 수 있는 제보 채널을 운영 중이다. 이용자는 업비트 웹사이트나 앱 고객센터의 ‘1대1 문의하기’ 탭을 통해 다단계 업체나 불량 사용자를 신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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