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안에 따르면 기존 단일 지원체계는 △점프업100(매출 100억원 이상·경영기반 강화) △점프업500(매출 500억원 이상·신사업·신시장 진출) △점프업1000(매출 1000억원 이상·글로벌 확장)으로 세분화된다. 내년에는 220개사를 신규 선정할 예정이다.
보스턴컨설팅그룹(BCG), 삼정KPMG 등 글로벌 컨설팅사들이 전략서포터로 참여해 기업별 성장전략 수립을 지원한다. 특히 점프업1000에는 해외 진출 전략 수립부터 실행까지 밀착 지원하는 ‘전략서포터 플러스’를 도입한다. 전략적 인수합병(M&A)과 기업공개(IPO) 등도 지원 대상이다.
연구개발(R&D), 인공지능 전환(AX), 인력 확보, 금융, 규제 개선 등 5대 분야의 연계 지원도 강화한다. 비수도권 기업에는 바우처를 최대 30% 추가 지원하고, 사업 종료 후에도 5년간 성장 실적을 추적 관리할 계획이다.
이날 이 장관은 충남 천안에 있는 엘케이켐의 반도체 소재 생산설비와 중앙연구소를 둘러봤다. 이창엽 엘케이켐 대표는 반도체 소재를 넘어 차세대 태양광 소재인 페로브스카이트와 우주용 태양전지 소재 개발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간담회에서는 중소기업의 성장 애로도 제기됐다. 영유아 식품기업 에르코스의 김슬기 대표는 신사업 진출 과정에서 전문 컨설팅의 도움을 받았다면서도 “중견기업이나 대기업에 비해 마케팅 비용과 인력에 한계가 있다”며 관련 지원 확대를 건의했다.
이 장관은 “국가적 성장 프로젝트에서 중소기업이 대기업의 조연이 아니라 당당한 주역이 돼야 한다”며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성장사다리를 확충하고 현장에서 제기된 R&D·해외진출·규제 애로도 적극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