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첫 청년 특화 공공 기숙사 ‘인천생활’ 조성

박지애 기자I 2025.11.25 16:15:41

임차료는 인근 시세의 45% 이하

[이데일리 박지애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주거·교육·커뮤니티가 결합한 청년 특화 상생형 공공 기숙사 ‘인천생활’ 조성을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운영 개시하는 인천생활(사진=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 남동구 논현동 소재의 인천생활은 LH와 지역 대학, 운영 기관이 협력해 마련한 첫 청년 특화 상생형 공공 기숙사다.

LH가 2022년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던 호텔을 매입해 리모델링했다.

시설은 지역 대학 재학생에게 안정적 주거와 커뮤니티 공간, 맞춤형 교육(취업·창업 등)을 제공할 수 있도록 조성됐으며 인천 지역 대학 7곳(인하대·인천가톨릭대·재능대·인천글로벌캠퍼스 한국뉴욕주립대·유타대 아시아캠퍼스·한국조지메이슨대·겐트대 글로벌캠퍼스)에 재학 중인 청년을 대상으로 우선 공급된다.

공급 규모는 전용면적 19∼22㎡ 총 110가구다.

임대료는 인천 지역 대학가 인근 시세의 45% 이하로, 보증금 320만∼420만원에 월세 15만∼20만원 수준이다.

다음 달 입주자 모집 공고가 나오고, 입주와 운영은 내년 2월 개시될 예정이다.

LH 인천생활의 원활한 운영·지원을 위해 이날 사업 참여 대학 7곳 및 운영기관(어반업사이클링협동조합)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LH는 지역 대학 청년에게 인천생활을 저렴하게 공급해 안정적 주거 지원을 돕고, 대학들은 입주 학생들에게 맞춤형 취업·진로·창업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운영기관은 입주자 모집과 운영·관리를 총괄한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