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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의원대회 주요 안건은 사회적 교섭 추진이다. 민주노총은 해당 안건을 논의하며 경사노위 복귀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민주노총은 지난 7월 열린 중앙집행위원회에서 경사노위를 개편한 새로운 사회적 교섭기구를 제안한 바 있다. 표결 대신 숙의와 합의를 원칙으로 하고 산별노조가 노사정 논의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민주노총은 지난 17일에도 중앙집행위원회를 열었지만 경사노위 참여 여부를 결정하지 못했다. 민주노총은 회의를 마치고 “합의제 운영, 산별 참여 보장, 명칭 변경이라는 세 가지 원칙을 바탕으로 협의를 진행하고, 해당 내용이 합의되면 경사노위에 참여해 법·제도적 절차를 완료한다는 방침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민주노총은 1999년 2월 경사노위 전신인 노사정위원회를 탈퇴한 이후 현재까지 복귀하지 않고 있다. 민주노총이 경사노위에 복귀한다면 27년 만에 참여하는 셈이다.
민주노총은 이와 별개로 메가특구특별법의 노동 특례를 논의하는 ‘원포인트 사회적 대화’에는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2020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노사정 대화 이후 6년 만에 본격적인 사회적 대화가 성사된 것이다. 민주노총은 이날 실장급 첫 실무회의에 참여하면서 사회적 대화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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