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9일 서울 여의도 CCMM에서 열린 사이버 가디언즈 콘퍼런스 참석자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와 한국정보기술연구원(원장 유준상)이 디지털 전환시대를 선도할 청소년 대상으로 개최한 ‘2022 사이버 가디언즈 콘퍼런스는 사이버 가디언즈 활동 지원사업을 홍보하고 정보보안 분야에 대한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되었다.
첫 번째 시간에는 동국대학교사범대학 부속여자고등하교 조민주 교사가 “기업과 학교 속 Privacy & Security” 주제로 금융권 대기업 보안 담당자, 스타트업 보안 담당자를 거쳐 현재 고등학교 정보·컴퓨터 교사까지 그간의 경험을 생동감 있게 전하며 학생들의 많은 흥미를 유도하였다.
이어진 두 번째 시간에는 중부대학교 정보보호학과 2학년 노무승 학생이 “예비 대학생을 위한 정보보안 진로 로드맵”주제로 최근에 고등학교를 졸업하여 대학교에 진학한 선배로서 후배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내용을 친근하게 전달하였다.
세 번째 시간에는 정보보안 전문기업인 티오리한국 이다훈 연구원이 “드림핵으로 해킹 공부 시작하기”라는 주제로 발표하여 화이트해커를 꿈꾸는 학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이와 함께 드림핵의 우수성을 알렸다.
마지막 네 번째 시간에는 스마일게이트 보안기술팀에서 근무하며 중부대학교에서 강의 중인 임정묵 교수가 “게임 및 앱 모의해킹 기초”라는 주제로 보안 취약점을 가진 게임 및 앱을 활용하여 모의해킹 과정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였다.
한편, 사이버 가디언즈 주니어 임명식에는 경북소프트웨어고 박민혁, 덕영고 박여웅, 선린인터넷고 김현진, 성일정보고 강주호, 세명컴퓨터고 김희찬, 양영디지털고 정준혁 군이 임명되었다.(사진=한국정보기술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