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라이 릴리(LLY)가 체중 관리 및 제2형 당뇨병 치료제 파운다요를 영국에 출시했다고 24일(현지시간) 밝혔다. 영국은 해당 경구용 치료제를 이용할 수 있는 첫 번째 유럽 국가가 되었다. 이 치료제는 지난 10일 영국 의약품 규제 기관 승인을 받았다. 노보 노디스크(NVO)의 위고비 알약에 이어 영국 시장에 진입하는 두 번째 GLP-1 계열 알약이다. 일라이 릴리에 따르면 파운다요 가격은 100파운드(약 18만8500원)에서 120파운드(약 22만6200원) 사이다. 이는 한 달 분량 기준 일라이 릴리 비만치료제 주사제 마운자로 가격 330파운드(약 62만2200원)보다 낮다. 영국 민간 의료 기관들은 초기 저용량 위고비 체중 감량 알약을 한 달 기준 74파운드에서 129파운드 사이로 판매한다. 대부분 시작 가격은 수개월 구독 플랜과 연계된다. 환자가 더 높은 용량 알약으로 전환하면 가격이 인상된다. 파운다요는 현재 유럽연합에서 심사 중이다. 노보 노디스크 위고비 알약은 유럽의약품청으로부터 긍정적 권고를 받았다. 유럽 집행위원회의 최종 결정을 앞두고 있다. 한편 지난 한 주간 0.95% 상승 마감한 일라이 릴리 주가는 현지시간 이날 오전 6시 27분 개장 전 거래에서 전 거래일보다 0.17% 오른 1257.50달러에서 출발 준비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