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포럼에서 산업부는 지난 2022년 2월 체결한 ‘한-인니 핵심광물 협력 양해각서(MOU)’의 유효기간이 올해 2월 만료됨에 따라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 위해 인도네시아 정부에 갱신을 제안했다.
또 인도네시아로부터 액화천연가스(LNG)를 도입하거나, 현지에서 LNG를 공급받아 영업하는 우리 기업들이 LNG를 적정 가격에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도록 인도네시아 정부의 각별한 관심을 요청했다.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지난해 G7 정상회의에서 제안한 소규모 원전 협력과 관련해서는 한국수력원자력과 인도네시아 전력공사 자회사(PLN NP)간 체결한 ‘소형모듈원전(SMR) 협력 MOU’의 후속 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한국가스안전공사의 안전관리 역량 지원 프로그램과 관련해 안전관리 데이터 공유, 교육 장소 제공 등을 인도네시아 측에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