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15년 설립된 엘리스그룹은 독자 개발한 AI 클라우드 기술을 기반으로 풀스택 AI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문 기업이다. 사업 영역은 크게 AI 클라우드와 AX(AI 전환) 부문으로 나뉜다. AI 클라우드 부문은 대규모 GPU 자원을 효율적으로 운용하는 △AI 클라우드 인프라 △엘리스AI클라우드 등으로 구성된다. AX 부문은 △산업별 AX 솔루션 △전 연령 대상 AI 교육 플랫폼 ‘엘리스LXP’ △기업용 AI 에이전트 솔루션 ‘Helpy’(헬피) 시리즈 등을 보유하고 있다.
김 대표는 “폭증하는 글로벌 AI 연산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서는 데이터센터의 신속한 구축과 압도적인 운영 효율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의 말처럼 엘리스그룹의 핵심 경쟁력은 신속한 인프라 구축 능력과 독자적인 소프트웨어 운영 효율성에 있다. 전 공정 수직계열화를 이룬 모듈형 AI 데이터센터 ‘AI PMDCTM’를 통해 기존 24~36개월에 달하던 구축 기간을 3개월 이내로 줄였으며, 초기 인프라 구축 비용(TCO)도 최대 40% 절감했다. 여기에 자체 개발한 AI 클라우드 최적화 솔루션 ‘ECI’를 적용해 가상화 오버헤드를 1% 미만으로 낮추고 대규모 GPU 클러스터링의 연산 효율을 극대화했다는 설명이다.
수직계열화 클라우드 인프라 역량은 국가 안보 및 데이터 주권이 직결된 ‘소버린 AI’ 인프라 시장 선점 효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김 대표는 주장했다. 엘리스그룹은 PMDC 기준 국내 최초로 CSAP IaaS 보안 인증(AI PMDCTM + ECI 형태)을 획득했으며, 엄격한 보안 규제를 받는 고객사 내부에 완전 폐쇄망 형태의 온프레미스 하이브리드 AI 인프라를 구축·제공 중이다.
이를 발판 삼아 공공 분야에서 안정적인 수주 기반을 다졌으며, 향후 금융 및 방산 등 고보안 시장으로 영역을 순차적으로 넓혀갈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 344억원, 영업이익 103억원을 기록했으며 매출액의 경우 반기 만에 지난해 전체 매출의 87%를 달성했다.
김 대표는 “이번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으로 권역별 엣지 AIDC(AI 데이터센터)를 확충해 국내 전력 병목 현상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글로벌 시장을 향한 맞춤형 AI PMDCTM 및 AI 연산 자원 수출을 가속화하겠다”고 했다.
공모자금은 권역별 거점 엣지 AIDC 확충과 글로벌 시장 진출에 집중 투입할 방침이다. 전력(수전)이 확보된 비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차세대 AIDC를 신속 구축해 국내 전력 병목 현상을 해소하고, 급증하는 연산 수요를 유연하게 흡수한다는 구상이다. 나아가 미국·일본·싱가포르 법인을 거점으로 각국의 규제 및 전력 환경에 맞춘 AI PMDCTM 수출을 본격화하며 글로벌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한편 공모 주식 수는 총 222만 2000주이며 희망 공모가는 7만 400~9만 500원이다. 총 공모 예정 금액은 1564억~2011억원이며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7821억~1조 54억원 수준이다. 9월 23일부터 10월 1일까지 수요예측을 진행하고 10월 7~8일 일반 청약을 거쳐 10월 중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 대표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며 공동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킥보드 금지구역 푯말에도 '슝~'…'전기자전거' 제외 우려도 [르포]](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9/PS26093001314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