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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지도부' 사무총장 한정애·정책위의장 권칠승…"능력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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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유 기자I 2026.08.18 17: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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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당대표, 18일 지도부 인선 단행
'정청래 지도부 정책위의장' 한정애 중용
"인선 기본 원칙은 능력…최우선으로 고려"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김민석 신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가 전날 박성준 수석대변인과 김태선 당대표 비서실장을 임명한 데 이어 추가 인선을 단행했다. 정청래 전 당대표 지도부에서 정책위의장을 맡은 한정애 의원은 사무총장을 맡게 됐으며, 3선 의원인 권칠승 의원이 새로 정책위의장으로 임명됐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신임 당대표가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을 접견, 발언하고 있다.(사진=노진환 기자)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신임 당대표가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을 접견, 발언하고 있다.(사진=노진환 기자)
박성준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18일 전남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한 뒤 기자들과 만나 “김 대표가 추가 인선을 단행했다”며 “가장 기본적인 기준은 능력으로, 능력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고 말했다.

당 사무총장에는 한정애 의원, 정책위의장에는 권칠승 의원이 임명됐다. 사무총장은 당 살림을 책임지고, 정책위의장은 당 정책을 총괄하는 핵심 당직이다.

한정애 의원은 직전까지 민주당 정책위의장을 맡았는데, 이번 인사로 당대표와 원내대표에 이어 ‘당 3인자’ 자리인 사무총장에 오르게 됐다. 박 수석대변인은 이에 대해 “(한 의원은) 환경부 장관을 지냈고, 4선 의원으로 정책위의장을 하면서 당 살림을 책임질 수 있는 능력이 검증됐다”고 설명했다.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사진=연합뉴스)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사진=연합뉴스)
새로 정책위의장으로 임명된 권 의원에 대해 박 수석대변인은 “3선 의원으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수석대변인을 맡았다”며 “현재 필요한 국가 메가 프로젝트를 할 수 있는 능력이 검증된 의원”이라고 했다.

홍보위원장에는 김남준 의원, 참좋은지방정부위원장에는 신정훈 의원이 임명됐다. 한웅현 전 홍보위원장은 새로 출범하는 민주당 TV 준비 태스크포스(TF) 준비단장을 맡게 됐다. 추가 당 대변인에는 조계원·이용우 의원이, 원외 대변인에는 신현영 전 민주당 의원이 인선됐다.

앞서 김 대표는 전날 당대표 선출 이후 비공개 최고위원회를 열고 박성준 수석대변인과 김태선 당대표 비서실장을 임명했다. 이어 이날 두 번째 인선을 단행했다. 19일 부산에서 열리는 최고위원회에서 지명직 최고위원 등 추가 인사가 있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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