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새해를 앞두고 미국증시가 랠리를 이어가며 3년 연속 두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일부 종목들의 단기 급등이 나타나고 있다.
29일(현지시간) S&P500지수는 지난 한주 동안 1.51% 상승했다. 특히 지난 26일 장 중 지수는 6945.77까지 오르며 또 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를 바탕으로 S&P500지수는 올 한해에만 18% 가깝게 오른 상태다.
이런 가운데 CNBC가 개별 종목들의 상대강도지수(RSI)를 분석한 결과 일부 종목들이 과매수 구간에 진입해 조정 압력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해당 지표는 통상 70을 넘어서면 과매수, 30 이하면 과매도 상태로 간주된다.
세계 최대의 상장 구리 생산 기업이자 주요 금·몰리브덴 생산 광산 업체인 프리포트 맥모란 (FCX)이 RSI가 83까지 기록했고, 코치, 케이트 스페이드, 스튜어트 와이츠먼을 보유한 뉴욕 기반의 글로벌 럭셔리 패션 브랜드 회사 태피스트리 (TPR)가 82로 뒤를 이었다.
또 머크(MRK)는 지난 한주 동안 5%가 오른 가운데 RSI가 73으로 대표적 과매수 종목으로 꼽혔다. 최근 BMO 캐피털 마켓은 머크에 대한 투자의견을 ‘시장 수익률 상회’로 올렸다. 해당 증권사의 에반 세이거먼 애널리스트는 “가다실 매출 추정치 안정화와 미 정부와의 계약, 긍정적인 임상 결과 등을 언급하며 ”투자자들이 단기적으로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분석하기도 했다.
반면 RSI 기준 과매도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되는 종목들은 데이터도그(DDOG)와 레나(LEN)가 포함됐다. 최근 부진한 실적을 공개한 레나에 대해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에버코어 ISI, RBC 캐피털 마켓 등 주요 투자은행들은 일제히 투자의견을 ‘수익률 하회’로 하향 조정하며 수익성 악화에 대한 우려를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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