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2년 연속 경영평가 B등급…이복현 원장 재임 시절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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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빈 기자I 2025.11.20 16:33:50
[이데일리 이수빈 기자] 금융감독원이 지난해(2024년) 기관 경영실태평가에서 B등급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20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가 주관하는 경영평가위원회는 지난해 금감원의 경영평가에서 ‘B등급’을 부여해 이를 금감원에 전달했다.

금융위는 매년 기획재정부의 공공기관 평가에서 제외된 소속 기관을 대상으로 자체 평가를 실시하고 정량·정성 점수를 종합해 6등급(S·A·B·C·D·E등급)으로 결과를 매긴다.

금감원은 2022년 경영평가에서 2015년 이후 7년 만에 A등급을 받았지만 2023년 경영평가는 B등급으로 강등됐다.

금융위는 한국거래소에 최우수 성적인 S등급, 산업은행과 예탁결제원에는 A등급을 부여했다. 이에 금감원도 A등급으로 복귀할 것이란 기대가 있었으나 2년 연속 B등급을 유지하는데 그쳤다.

금감원은 금융회사 감독·검사 등 본연 업무에서는 양호한 평가를 받았지만, 이복현 원장 재임 당시 업무추진비 비공개 논란 등이 감점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전해진다.

경영평가 등급은 금감원 직원 성과급에도 영향을 준다. 금감원은 평가 등급에 따라 연말 한 차례 성과급을 지급하는데, S등급은 월급의 150%, A등급 130%, B등급 105%, C등급 75%, D·E등급은 성과급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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