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세계도핑방지기구 이사국 연임…5회 연속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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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 기자I 2025.11.04 15:13:13

2028년까지 활동…“국제리더십 강화”
12월 부산서 ‘아시아 최초’ 총회 개최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4일 “한국 정부가 세계 도핑 방지 업무의 최상위 기구인 세계도핑방지기구(World Anti-Doping Agency·WADA) 이사회의 이사국에 5회 연속 선출됐다”고 밝혔다.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이사회는 세계 도핑 방지 정책과 주요 사업을 심의·결정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다. 아시아 지역에는 총 4개의 이사국 자리가 배정돼 있으며, 현재 한국과 함께 일본, 중국, 사우디아라비아가 이사국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사국의 임기는 3년으로 한국은 1999년 세계도핑방지기구 창설 당시부터 2006년까지 이사국으로 활동했다. 이어 2014년 이사국으로 복귀한 후 계속 재선출되어 현재까지 활동 중이다. 이번 연임(5회 연속 선출)으로 한국은 2028년까지 WADA 이사국으로 활동하게 됐다. 이사직은 김대현 문체부 제2차관이 수행할 예정이다.

이의 일환으로 2025년 12월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World Conference on Doping in Sport)는 아시아 최초로 부산에서 열린다. 총회는 6년 주기로 열리는 반도핑 분야 최대 규모의 국제회의다.

이번 회의에는 세계도핑방지기구 회장,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 등 국제스포츠기구 리더들과 전 세계 정부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향후 6년간의 세계 반도핑 정책 방향과 주요 전략을 논의한다.

문체부 관계자는 “우리나라의 세계도핑방지기구 이사국 연임과 부산 총회 개최는 반도핑 국제협력을 강화하고, 스포츠의 청렴성과 공정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정부는 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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