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 제2대 이사장에 김종원 선임

김연서 기자I 2026.01.26 18:44:01

2대 이사장에 김종원 KBIPA 감사 선임
9년 만의 리더십 교체…정책·산업 대응력 강화
김형주 이사장 퇴임, 조직 쇄신·리더십 재정비

[이데일리 마켓in 김연서 기자]사단법인 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KBIPA)가 9년 만에 리더십 교체에 나섰다. 협회는 제2대 이사장으로 김종원 현 감사를 선임하며 새 집행부 체제를 출범시켰다.

김종원 KBIPA 신임 이사장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김연서 기자)


26일 KBIPA는 서울 강남구 AMC타워 엘뱅크랩스홀에서 ‘2026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제2대 이사장으로 김종원 현 감사를 선임했다. 2017년 협회 출범 이후 9년간 협회를 이끌어 온 김형주 이사장이 물러나고, 김종원 신임 이사장이 새 수장을 맡게 됐다.

협회는 이날 이사회 만장일치 추대를 통해 김 이사장을 선임했으며, 최명렬 이사가 신임 감사로 보직을 변경하고 권수호 이사는 연임됐다. 협회는 이와 함께 주요 직책에 분야별 핵심 인사를 배치하며 조직 쇄신과 실행력 강화를 꾀했다.

김 신임 이사장은 지난 2017년 KBIPA 출범 당시부터 참여한 초대 감사로, 이후 상임이사 및 상임감사직을 역임하며 협회의 정책 연구 및 산업 육성 활동을 주도한 인물이다.

김성곤 상임부회장은 협회 운영 및 대내외 정책 실무를 총괄하고, 구태언 부회장은 규제혁신위원장을 맡아 법률·제도 대응을 주도한다.

최윤정 부회장은 AI융합위원장으로서 AI·디지털자산 산업 융합과 글로벌 협력을 담당하며, 이동기 전 딜로이트컨설팅 파트너는 신설된 GRC 센터(Governance·Risk management·Compliance) 센터장으로 선임됐다.

김종원 KBIPA 신임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블록체인이 AI와 결합해 증강지능(AX) 시대를 여는 디지털 신뢰 인프라로 진화하는 중요한 시기에 중책을 맡게 됐다”며 “산업 현장의 목소리가 입법과 정책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국회와 정부 부처와의 상시 소통 채널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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