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호 “조직 안정 최우선…좋은 방안 고민”

김영환 기자I 2025.11.17 21:53:54

검사장 평검사 전보론엔 “특별한 움직임 없다”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대장동 항소 포기 사태 이후 검찰 내부 반발이 확산되는 가운데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법무·검찰 조직 안정을 최우선으로 좋은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17일 밝혔다. 검사장 평검사 전보 가능성에 대해서는 “특별한 움직임은 없는 것으로 안다”고 선을 그었다.

17일 경기도 정부과천청사 법무부에서 열린 전국 보호기관장 회의에 정성호 장관이 참석해 있다. (사진=연합뉴스)
여권 일각에서는 검사장들의 집단 행동에 대해 평검사 전보 등 징계 조치를 주장했고 법무부도 사실관계 파악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정 장관은 “국민을 위해 검찰이 빠르게 안정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신중 기조를 유지했다.

앞서 이날 오전 박재억 수원지검장이 사의를 표명한 데 이어 송강 광주고검장이 법무부에 사의를 표명하면서 법조계에선 대장동 항소 포기 및 검사 징계 추진으로 촉발된 검사들의 반발이 검찰 고위 간부들의 ‘줄사퇴’로 이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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