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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국농어촌공사는 최규성 사장이 9일 충청남도 서산 고풍저수지에서 열린 통수식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통수식이란 영농철을 맞아 겨우내 저수지에 저장했던 농업용수를 하류 농경지로 흘려보내는 행사다. 행사에는 성일종 의원(자유한국당·서산시태안군)과 시 관계자,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안전 영농을 기원했다.
최 사장은 이 자리에서 “가뭄 등 기후변화가 해를 갈수록 강도를 더해가고 있다”며 “다각적 수자원관리 체계로 농업인의 안정적 영농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어촌공사는 충남 서해안·북부 지역 가뭄 문제를 해결하고자 2020년까지 아산호~삽교호~대호호 물길 연결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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