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경현시장 "차질없는 개장위해 행정지원 최선"
[구리=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1999년부터 2021년까지 영업했던 롯데마트 구리점이 오는 5월 다시 문을 연다.
경기 구리시는 지난 27일 롯데쇼핑 주식회사와 롯데마트 구리점이 5월말부터 영업하는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 백경현 시장(오른쪽)과 롯데쇼핑 주식회사 관계자가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구리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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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 이번 협약은 제345회 구리시의회 임시회에서 ‘롯데마트 구리점 시설물 선행 보수 업무 협약 동의안’이 의결된 것에 따른 후속 조치다.
협약은 △롯데마트 구리점 임대 면적 조정 △시설물 선행 보수 후 관리비 차감 △롯데마트 시설물 보수공사 구리시 지역건설업체 참여 △신규 직원 채용 시 구리시민 우선 채용 △구리시 상인회와 상생 협약서 추진 등 내용을 담았다.
롯데마트 구리점은 5월말 개점을 위해 지난 13일부터 시설물 철거 공사를 위한 가벽 공사를 완료했다.
백경현 시장은 “그동안 대형마트 부재로 인근 도시로 장을 보러가는 등 시민들의 불편이 롯데마트 재개장으로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마트 재개장에 차질이 없도록 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