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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월대 출입 제한 기간은 지난달 1일부터 오는 31일까지였다.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기간((10월 29일~11월 9일) 경복궁을 비롯한 4대궁, 종묘, 조선왕릉, 세종유적을 무료 관람이 시행됨에 따라 월대 출입 제한 기간도 연장됐다.
궁능유적본부 관계자는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기간 경복궁 무료 관람이 시행됨에 따라 많은 관람객으로 인한 근정전 돌난간 등 석조물의 손상이 우려된다”고 설명했다.
월대는 궁궐의 정전과 같은 중요한 건물 앞에 놓인 기단 형식의 대(臺)를 뜻한다. 근정전은 과거 왕의 즉위식, 외국 사신 접견, 궁중 연회 등 큰 행사가 열리던 곳으로 월대 계단 주위엔 12지신상 등 다양한 동물상이 조각돼 있다.
월대 출입 제한 기간 동안 관람객은 근정전을 가까이에서 둘러볼 수 없다. 근정전은 국보로 평소 내부 출입이 제한된다. 관람객은 다음 달 9일까지 근정전 앞마당에서 건물과 월대를 봐야 한다.
한편 궁능유적본부는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행사가 열리는 다음달 9일까지 종묘 북신문도 열 예정이다. 북신문은 조선시대에 출입을 엄격하게 관리한 곳이기도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