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에서 넘어진 초등학생 탑승 버스, 2명 중상·4명 경상(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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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전시간대 영동고속도로 마성터널서 전도
지방 축구대회 출장 중 사고, 부상자 모두 초등학생
생명에는 지장 없어, 사고원인 조사 중
[용인=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13일 오전 9시 16분께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 마성터널 안에서 초등학생들을 태운 버스가 넘어지면서 2명이 크게 다쳤다.
 | | 13일 오전 9시 16분께 영동고속도로 마성터널 안에서 터널 벽을 추돌한 뒤 넘어진 소형버스. 이 사고로 초등학생 2명이 중상을 입었다.(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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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당국에 따르면 사고가 난 버스는 축구클럽 버스로, 초등학생 18명과 30대 운전자 1명 등 19명이 탑승했다. 탑승자 모두 안전벨트를 착용한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지방 축구대회에 가기 위해 버스로 함께 이동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버스는 터널 진입 후 400여m를 지난 뒤 갑자기 미끄러지면서 터널 왼쪽 벽과 오른쪽 벽을 연이어 들이받은 뒤 전도된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 지점의 노면 일부는 이날 내린 비로 젖어있던 상태였다.
이 사고로 학생 2명이 두부열상 등 중상을 입었으며, 경상자도 4명이 발생해 모두 병원으로 이송됐다. 부상자 모두 초등학생으로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재 터널 내 사고 구간을 통제한 채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