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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일당은 지난 2017년 6월부터 2018년 11월까지 공공기관 발주 관급공사 매출채권(공사대금채권)에 투자하겠다고 속여 378명의 피해자로부터 3585억원 상당을 가로챈 후 부실채권 인수나 ‘펀드 돌려막기’ 등에 사용한 혐의를 받는다.
지난 6월에는 스킨앤스킨의 자금 150억원을 마스크 구매에 사용하는 것처럼 속여 횡령하고, 구매 대금을 지급한 것처럼 허위 이체확인증을 만들어 이사회에 제출한 혐의도 받고 있다.
횡령한 자금 150억원은 옵티머스 측 회사에 지급됐는데, 주로 펀드 환매 중단을 막는 용도(돌려막기)로 사용된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앞서 스킨앤스킨의 신규사업부 총괄고문인 유모(39) 씨를 같은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