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한국과 이탈리아 주요 기업인들을 만나 인공지능(AI) 혁명과 공급망 재편 시대의 경제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
청와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 대통령이 로마 시내 호텔에서 열리는 ‘한-이탈리아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한국경제인연합회와 이탈리아경제인연합회가 공동 주최한다.
이번 행사는 이 대통령의 이탈리아 국빈 방문을 계기로 마련됐다. 양국 기업인 30여 명과 정부 관계자, 경제단체 인사 등을 포함해 총 4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기조발언을 통해 AI 혁명과 글로벌 공급망 재편으로 국제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한국과 이탈리아 간 경제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 측에서는 류진 한국경제인연합회 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구자은 LS 회장, 조현준 효성 회장, 김정수 삼양식품 회장, 성김 현대자동차 사장, 김동춘 LG화학 사장, 최수연 네이버 대표, 문재영 HD건설기계 사장 등이 참석한다.
이탈리아 측에서는 에마누엘레 오르시니 이탈리아경제인연합회 회장단을 비롯해 비앙카 마리아 마조타 핀칸티에리 회장, 베네데토 비냐 페라리 최고경영자(CEO), 루카 페트라키니 에니라이브 회장, 크리스티나 스카로치아 키코밀라노 대표 등이 자리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전략·첨단산업 ▲에너지·인프라 ▲미래 유망산업 등 세 가지 분야를 중심으로 양국 기업 간 대표 협력 사례를 공유하고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
청와대는 이번 라운드테이블이 양국 기업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첨단산업과 에너지, 미래산업 분야에서 실질적인 경제협력 성과를 창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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