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 참전 노병 만난 李…"헌신·연대 잊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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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성 기자I 2026.03.04 15:56:06

4일 한국전 참전 노병들에 감사의 마음 전해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필리핀 방문 마지막 일정을 소화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한국전 참전 필리핀 노병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노병들을 직접 만난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을 위해 함께 싸워준 필리핀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용기와 희생에 깊은 경의를 표한다”며 “여러분이 있었기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존재한다”고 밝혔다.

그는 “낯선 전장에서 함께 지켜낸 자유와 평화의 가치 위에서 한국과 필리핀의 우정은 오늘도 더욱 단단해지고 있다”며 “대한민국은 그 헌신과 연대를 결코 잊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가까운 시일 내 참전용사 분들과 후손들을 초청해 감사의 마음을 더 깊이 전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했다.

필리핀은 한국전쟁 당시 아시아 국가 중 최초이자 최대 규모인 7420명의 병력을 파견했다. 이 과정에서 112명이 전사하고 300여명이 부상을 당하거나 실종됐다.

한편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우리 정부는 이번 국빈 방문 계기에 체결한 ‘보훈 협력 MOU(양해각서)’에 기초해 앞으로도 필리핀 참전용사와 유가족, 후손들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양국 간 관련 교류협력 사업을 확대해 나감으로써, 양국 국민의 마음을 잇고 우정을 깊게 하는 보훈 외교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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