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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같은 성과는 ‘캐치! 티니핑’ 지식재산권(IP)이 1030세대로 확장되고 대기업들과의 컬래버 굿즈 판매 확대, 성수기 매출 호조 등이 맞물린 것으로 보인다. 영업이익률(OPM)은 15.1%를 나타냈다.
SAMG엔터의 상반기 제품 매출은 약 540억원 규모로 전년동기 대비 약 36% 늘었다. 5월 성수기 제품 매출 확대와 글로벌 기업 컬래버로 1030세대 타깃 연령층을 확장한 것이 주효했다는 설명이다. 현대자동차와의 콘텐츠, 굿즈, 팝업 등 컬래버레이션이 좋은 성과를 냈으며 최근 인도네시아에 진출하는 등 글로벌 타깃 연령층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라이선스 부문도 연령층 확장세가 뚜렷했다. KB국민카드와 협업한 ‘틴업 체크카드’는 출시 1달 만에 10만장 이상 발급됐다. 2030세대 발급율이 전체의 70% 이상을 차지했으며 기아타아거즈 유니폼 굿즈 등은 2030 야구 팬덤 화력으로 출시 직후 품절됐다. 더불어 K팝과 화장품, 식음료, 금융, 자동차, 스포츠 등 캐릭터 IP가 필요한 사업군에 캐치! 티니핑과 하츄핑이 등장하며 2분기 라이선스 매출은 약 130억 원, 전년동기 대비 93% 급증했다.
글로벌 성장세도 가파르다. 상반기 해외 매출액은 약 186억 원으로 전체 매출의 약 26%를 차지했다. 중국은 7월 ‘위시캣’, 8월 ‘메탈카드봇S Part2’ 방영 소식을 알렸고 8월 18일부터는 ‘티니핑x하투하’ 굿즈의 중국 예약 판매가 시작된다. 일본은 7월 캐치! 티니핑 시즌3 방영을 시작했으며 로손과 함께 하츄핑 크루즈 여행 상품을 출시했다.
SAMG는 올 하반기 캐치! 티니핑 시즌6, 메탈카드봇 시즌3 등 주요 신작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SM엔터테인먼트와의 컬래버 상품이 출시된 가운데 ‘티니핑x에스파’ 컬래버 굿즈를 곧 출시하고, 하츄핑이 아이돌로 변신한 ‘하츄핑 아이돌 프로젝트’ 피규어 블라인드 박스의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이밖에 영화 ‘사랑의 하츄핑’ 후속작 캐치! 티니핑 시리즈 두번째 영화도 내년 초를 목표로 개봉 시점을 조율하고 있다.
김수훈 SAMG엔터 대표는 “지난해 4분기 흑자전환을 기점으로 매출과 이익 모두에서 뚜렷한 성장세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확보했다”며 “하반기 신작 출시와 대형 브랜드 협업을 통한 글로벌 팬덤을 확장하며 중장기 성장 모멘텀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