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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9시까지 확진자 7만명대…전날과 '비슷'

안혜신 기자I 2022.04.26 22:38:45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코로나19 확진자가 7만명대로 10만명 미만 수준을 이어갔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26일 자정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7만532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동시간 기록인 7만5944명보다 621명 감소한 수준이다.

[이데일리 이영훈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8만361명, 사망 82명을 기록한 26일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 코로나19 선별검사소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일주일 전인 지난 19일 기록했던 10만7923명과 비교할 때 3만명 이상 적은 수치고, 2주 전인 12일 기록했던 19만2077명과 비교하면 11만명 이상 감소한 수치다. 다만 최종 확진자 수는 집계가 마감되는 자정까지 추가되면서 7만명은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비수도권 확진자가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수도권에서 3만3459명(44.4%), 비수도권에서 4만1864명(55.6%)이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경기가 1만8400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서울 1만1521명, 경북 5410명, 경남 4653명, 전북 3955명, 충남 3775명, 전남 3635명, 대구 3539명, 인천 3538명, 광주 3037명, 강원 2962명, 충북 2927명, 대전 2478명, 부산 2003명, 울산 1766명, 제주 1135명, 세종 589명 등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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