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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차기 대통령후보, 한국 SNS '밴드'로 대학생과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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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용 기자I 2015.12.10 17: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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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대만의 차기 대통령 후보들이 캠프모바일이 운영하는 그룹형 SNS ‘밴드’를 통해 대학생들과 소통에 나섰다.

지난 6일 대만의 국립대만대학에서는 국립대만대학 포함 7개 대학교 학생이 모인 대학생 연합이 ‘대통령선거 청년 포럼’을 개최했다. 해당 포럼에서는 대표 커뮤니케이션 도구로 밴드를 선택했다.

포럼에서는 내년 1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대통령 후보인 국민당(國民黨)의 주리룬(朱立倫) 후보와 친민당(親民黨)의 쑹추위(宋楚瑜) 후보, 민진당(民進黨) 천젠런(陳建仁) 부대통령 후보가 참석했다. 이들은 1000명 이상의 대학생들과 함께 밴드를 활용해 소통했다.

포럼에 참석한 후보들과 학생들은 사전에 밴드를 통해 취합한 대학생들의 취업문제, 생활 환경 등 청년층들의 사회적 이슈에 관해 토론했다. 또한 투표기능을 통해 현장에서 즉석으로 QA 아젠다를 선정했다. 행사 진행 중에도 밴드를 통한 학생들간의 그룹채팅이 활발하게 이뤄졌다.

해당 밴드는 행사가 종료된 이후에도 대학생들간에 정치 뉴스를 공유하거나 이슈를 서로 토론하는 등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이람 캠프모바일 대표는 “대만에서는 선거를 앞두고 정치권에서 라인, 페이스북 등 다양한 모바일 SNS가 선거 도구로 사용되고 있다”면서 ”이번 청년층과의 소통을 위한 밴드 활용 사례를 통해 대만에서의 밴드 성장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말했다.

대만 국민당 주리룬 후보
친민당의 쑹추위 후보
민진당 천젠런 부대통령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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