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페스타는 지난해부터 시기별·지역별로 분산돼 있던 축제를 하나로 묶어 개최하는 안산의 가을 대표 통합축제 브랜드이다. 전통과 현대, 예술과 체육, 시민 참여와 먹거리가 함께 어우러지며 시민, 관광객 모두에게 풍성한 가을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축제의 첫날인 23일 화랑유원지 제3주차장에서는 국내외 거리예술가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안산거리예술마켓’이 열리고 ASAM 포럼 등 다양한 공연·전시 홍보부스가 마련된다. 24일에는 와스타디움 보조경기장에서 제14회 장애 학생 체육대회가 열린다. 장애학생들이 육상·풋살·한궁 등 다양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화랑유원지 야외공연장에서는 시민과 청년이 함께 즐기는 ‘락(Rock)앤(&)락(樂) 페스타’가 개최된다.
25일 와스타디움 서측 잔디광장에서는 펫페스티벌이 운영된다. 화랑유원지 인라인스케이트장과 대공연장에서는 안산음식문화제와 평생학습 한마당이 동시에 진행된다. 음식문화제는 안산 향토음식과 전통 장 만들기 등 체험·시식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평생학습 한마당에서는 다양한 학습 성과와 체험을 선보인다. 26일 축제의 피날레는 제6회 김홍도축제가 장식한다. 원형무대, 단원각, 공연장 등에서 국악·마당극·지역 예술 공연이 이어지고 조선 말타기 체험·마술·사생대회·벼 타작·전통 놀이 등 가족 단위 시민이 함께 즐길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축제 현장에서는 조선주막과 푸드트럭존이 운영돼 다채로운 먹거리를 선보인다. 친환경 다회용기 사용을 통해 1회용품 소비를 줄이며 지속가능한 축제로 나아간다고 시는 밝혔다. 또 70여 개의 지역 공방·청년 창작자 플리마켓이 동시에 운영돼 수공예품·생활소품·패션·디저트 등 개성 있는 아이템을 선보인다.
김홍도미술관에서는 11월9일까지 ‘김홍도미술 소장품전(진품전)’이 열리고 경기도미술관에서는 오는 26일까지 기후위기 특별전 ‘기다림이 끝나는 날에도’가 진행된다. 안산시는 ‘축제는 경제다’라는 슬로건 아래 이번 안산페스타를 전통문화와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새로운 축제 모델로 발전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 브랜드 가치를 동시에 높여갈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페스타는 안산의 모든 축제를 아우르는 가을 대표 통합축제로 시민과 관광객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하는 동시에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행사가 될 것”이라며 “시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오래 기억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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