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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환자 맞춤형 건강검진…루게릭병 치료제 임상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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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기자I 2025.09.04 19:00:00

제12회 이데일리 글로벌 헬스케어대상-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한양대학교 국제병원
이상 소견 발견 시 당일 전문의 진료 연계
공항 픽업·샌딩…치료비 선입금 통장 운영

[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제12회 이데일리 글로벌 헬스케어 대상 시상식에서 한양대학교 국제병원이 보건복지부 장관상(헬스케어 산업 분야)을 수상했다. 외국인환자 유치를 통해 병원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고난도 난치성 질환 치료 기술을 해외에 알린 점을 인정받았다.

이형중 한양대병원 병원장(오른쪽)이 4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2회 이데일리 글로벌 헬스케어 대상’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영훈 기자)
한양대 국제병원은 고열량·고지방 식이 비중이 높은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필요한 검사 항목으로 구성된 암검진 패키지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외국인 수가가 적용된 후에도 비교적 합리적인 금액대로 외국인환자들의 호응도가 높다고 평가된다. 이상 소견 발견 시 당일 전문의 진료를 연계해 평균 5일 이상 걸리던 치료 대기시간을 단축했다.

승합차, 버스 등 공항 픽업·샌딩 차량을 제공해 외국인 단체 환자의 이동 편의성을 높였다. 외국인환자 치료비 선입금 통장을 통해서는 몽골 등 비자 발급 시 1000만원 이상 입금 증명이 필요한 국가의 환자들의 비자 발금 절차를 원활히 하고 고액의 현금을 소지해야 하는 불안감도 해소했다.

특히 난치성 질환인 루게릭병(ALS)의 치료를 위해 자가 골수 유래 중간엽 줄기세포 치료제 ‘뉴로나타알 주’의 외국인 환자 대상 임상연구를 신경과 세포치료센터 주도로 진행했으며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치료제 허가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2016~2023년 총 치료건수 591건(486명) 중 외국인 환자 치료 건수는 190건(74명)에 달하며 이로써 외국인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병의 진행을 늦추는데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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