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SW·ICT총연합회는 15일 서울 서초구 메타빌드빌딩 AI 스페이스센터에서 2026년 제2차 운영위원회를 열고 SW·AI 산업계가 겪고 있는 주요 현안과 정책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
유지보수 계약이 늦어지면서 발생하는 기업의 자금 부담과 SW 산업 및 인력 양성을 위한 투자 확대 필요성도 제기됐다.
참석자들은 AI 투자가 빠르게 늘고 있지만 실제 AI 서비스를 만들고 현장에 적용하는 SW 산업의 기반도 함께 강화해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특히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제도와 시장 환경은 개별 기업이나 협·단체만의 힘으로 바꾸기 어려운 만큼, 총연합회를 중심으로 산업계 의견을 모아 정부와 국회 등에 공동으로 전달하고 필요한 현안을 적극 공론화하기로 했다.
총연합회는 앞으로 회원 협·단체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모아 공통 정책과제를 발굴할 계획이다. 관계부처와 기관에 정책을 건의하고 간담회를 추진하는 한편 국회와 언론 등을 통한 공론화에도 나설 예정이다.
‘한국SW·AX총연합회’로 전환
총연합회는 AI 대전환 시대에 맞춰 조직의 역할도 확대한다.
지난 3월 정기총회에서 기존 ‘한국SW·ICT총연합회’를 ‘한국SW·AX총연합회’로 변경하기로 의결했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정관 변경허가를 받은 뒤 법인 변경등기 등 후속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명칭 변경을 통해 SW 산업을 기반으로 기업과 공공 분야의 AI 전환을 지원하고 AI 활용을 확산하는 역할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이날 ‘제4회 2026 글로벌 ACX 초월대상’ 추진 현황도 공유됐다.
올해부터는 기존 우수 SW·AI 제품·서비스와 혁신 인재뿐 아니라 AI를 실제 업무에 도입해 생산성 향상이나 업무 혁신 등 성과를 낸 사례를 선정하는 ‘AI 활용 우수사례’ 부문이 새롭게 마련됐다.
정부 장관상도 늘어난다. 기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행정안전부 장관상에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이 추가돼 3개 부처에서 총 4점의 장관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받는다.
이우용 한국SW·ICT총연합회장은 “SW·AI 산업 현장의 어려움은 개별 기업이나 협·단체의 노력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가 많다”며 “회원 협·단체가 힘을 모아 공통 현안을 발굴하고 정책·제도 개선으로 연결하는 것이 총연합회의 중요한 역할”이라고 말했다.
이어 “산업계의 목소리가 실질적인 정책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운영위원회에는 이우용 한국SW·ICT총연합회장을 비롯해 조풍연 메타빌드 대표, 유병한 한국SW저작권협회장, 김인현 한국제로트러스트보안협회장, 김덕재 한국IT여성기업인협회장, 박래호 국방인공지능융합협회장, 연승호 한국정보산업협회장, 채효근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 상근부회장, 서광현 한국제로트러스트보안협회 상근부회장, 공봉석 한국PMO협회 상근부회장, 조창희 정보시스템감리협회 상근부회장, 강명효 한국AI데이터산업협회 사무국장, 강태원 데이터누리 대표, 전성배 한국SW·ICT총연합회 미래혁신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