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영환 고준혁 기자]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엄중한 국내외 상황에서 흔들림없는 국가 안보를 위해 국방부 장관 임명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입장을 이해하여 주실 것을 요청드린다”고 송영무 국방부 장관 임명을 강행하는 배경을 밝혔다.
박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룸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잠시 후 7시 30분 유영민 미래창조과학부, 정현백 여가부, 송영무 국방부 장관에 대한 임명장 수여할 예정”이라면서 이 같이 밝혔다.
다음은 박수현 대변인 브리핑 전문
문재인 대통령은 잠시 후 7시 30분 유영민 미래창조과학부, 정현백 여가부, 송영무 국방부 장관에 대한 임명장 수여할 예정이다.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송영무 후보자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잘 알고 있으며 후보자 도덕성과 전문성을 철저히 검증하고자 하는 국회의 노력을 존중한다.
그러나 대통령은 통수권자로서 무엇보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할 막중한 책임을 지니고 있다.
최근 북한의 미사일 도발 등 남북 대치가 심화되고 국제 사회에서는 대북 제재 강화가 논의되는 심각한 상황이다.
또 군 인사와 조직의 조직한 안정화와 사기 진작이 필요하며 더 강력하고 유능한 깨끗한 군을 위한 국방 개혁은 더이상 늦출 수 없는 사안이다.
이렇듯 엄중한 국내외 상황에서 흔들림 없는 국가 안보를 위해 국방부 장관 임명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입장을 이해하여 주실 것을 요청드드린다.
북의 계속적인 도발로 국가의 안전을 걱정하는 국민 여러분을 이제 안심시켜드려야 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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