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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에 따르면 노 사장은 이날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에서 열린 임직원 대상 타운홀 미팅에서 이 같은 성과를 공유했다. 삼성 MX 사업부 매출은 지난 3분기까지 전년 대비 성장세를 이어갔는데, 4분기 합산으로도 올해 매출이 작년 대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타운홀 미팅에서 노 사장은 “갤럭시가 모바일 인공지능(AI) 시대로 변화를 선도하면서 돈으로 살 수 없는 가치를 확보했다”고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내년 갤럭시 AI 고도화를 통해 실사용 중심으로 일상의 혁신을 주도하겠다는 비전도 공개했다.
노 사장은 “갤럭시 S 시리즈와 Z 시리즈 등 플래그십 스마트폰 판매를 보다 강화해 성장을 지속하겠다”며 “갤럭시 탭과 북, 워치, 링, 버즈 등 다양한 갤럭시 제품에도 AI 경험을 확대 적용해 생태계를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