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팔로알토(PANW)가 복수 증권사의 투자의견 하향에 8일(현지시간) 개장 전 하락세다.
이날 오전 9시19분 개장 전 거래에서 팔로알토 주가는 전일 대비 3.03% 밀린 169.62달러에서 움직이고 있다.
BTIG는 핵심 네트워크 보안시장과 차세대 보안(NGS) 사업 성장에 대한 우려를 이유로 팔로알토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내렸다.
이들은 팔로알토가 15%이상의 성장률을 유지할 수 있는 가능성과 올해 NGS 연간 매출(ARR)에 대한 시장 눈높이 상향 가능성이 낮다는 점도 약점이라고 언급했다.
같은날 도이체방크 역시 팔로알토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보유로 하향 조정했다.
해당 투자은행은 “사어비 보안 업체 자체가 도전에 직면한 상황에서 높아진 투자자들의 기대에 맞춰 선도적인 환경을 팔로알토가 유지하는 것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