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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정성호 법무장관 사의 표명에 “후속 인사까지 맡은 바 역할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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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병서 기자I 2026.08.18 16:5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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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상의 이유로 면직 요청”
정성호, 청와대 등에 사직서 제출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정성호 법무부 장관의 사의 표명과 관련해 후속 인사 조치까지 맡은 바 역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이 15일 춘추관에서 환경미화원 임금 지급 실태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이 15일 춘추관에서 환경미화원 임금 지급 실태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18일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정성호 법무부 장관께서 그동안 국민적 요구에 따라 맡은 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오셨다”면서 “건강상의 이유로 면직을 요청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후속 인사 등의 조치가 이뤄질 때까지 맡은 바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덧붙였다.

법조계 등에 따르면 정 장관은 이날 오후 청와대와 인사혁신처 등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정 장관은 사직서에서 건강상 이유와 함께 “검찰개혁 관련 주요 입법이 마무리됐다”는 취지로 사퇴 이유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새로운 형사사법 체계는 새로운 리더십 아래에서 완성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입장도 담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정 장관은 공개석상에서 여러 차례 사퇴 가능성을 시사해왔다. 지난달 2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도 사의 표명을 묻자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하지 않겠나”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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