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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농협 조합장들이 정부에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대응과 농업부문 조세 특례 연장 등을 요청하고 나섰다.
17일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전국 농업협동조합장 일동은 이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를 방문해 대정부·국회 건의문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송영조 부산 금정농협 조합장, 김혜경 충남 웅천농협 조합장, 조규용 경기 가평축산농협 조합장이 대표로 참석했다.
이들은 농해수위원장인 김태흠 국민의힘 의원과 여야 간사위원인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의원, 정점식 국민의힘 의원을 방문해 국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전국 농업협동조합장 일동은 앞서 지난 11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2022년도 제1차 농협중앙회 임시대의원회에서 대정부·국회 건의문을 채택한 바 있다.
건의문은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시급히 해결되어야 할 사항에 대한 정부와 국회의 정책적 지원을 요청하는 내용을 담았다.
우선 농업용 기자재 부가가치세 영세율 적용, 비과세예탁금 적용기한 등 농업부문 지원을 위한 조세특례 연장을 건의했다. 내년 시행하는 고향사랑기부제는 농업·농촌 중심으로 운영할 것을 요구했다.
CPTPP 등 자유무역체제 확대와 관련해서는 농축산물 시장 개방 확대에 따른 피해 보전 직불제 연장 등 피해 농업인 지원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농축협이 공공조달시장에 지속 참여할 수 있도록 농협법 개정과 계획생산에 기반한 협동조합 중심의 군 급식체계 구축도 촉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