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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 14일 대기업 '초과이윤 분배' 토론회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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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정 기자I 2026.07.08 16:12:20

노·사·전문가 토론회…강성진 한국경제학회장 좌장

[세종=이데일리 조민정 기자] 고용노동부가 삼성전자 노사의 성과급 갈등으로 불거진 초과이윤 배분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토론회를 오는 14일 개최한다.

지난달 20일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경기고용노동청에서 열린 삼성전자 임금협상을 마친 후 여명구 삼성전자 DS(디바이스솔루션·반도체 사업 담당) 피플팀장과 최승호 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 위원장이 잠정 합의안에 서명한 후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
지난달 20일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경기고용노동청에서 열린 삼성전자 임금협상을 마친 후 여명구 삼성전자 DS(디바이스솔루션·반도체 사업 담당) 피플팀장과 최승호 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 위원장이 잠정 합의안에 서명한 후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
8일 노동부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용산구 피스앤파크컨벤션에서 ‘인공지능(AI) 기술혁신에 발맞춘 새로운 사회혁신의 길’을 주제로 노·사·전문가 토론회를 연다고 밝혔다. 토론회는 유튜브로 생중계된다.

강성진 한국경제학회장이 토론회 좌장을 맡는다. 차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정흥준 서울과학기술대 교수, 윤동열 건국대 경영학과 교수는 발제자로 나서 발표를 진행한다. 이후 노동계와 경영계, 전문가들이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다.

김영훈 노동부 장관은 지난 5월 기업의 초과이윤 분배 문제를 사회적 대화로 해결하자며 긴급토론회를 제안한 바 있다. 김 장관은 “한국형 사회연대 임금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문을 열고 싶다”며 “유일한 해법은 사회적 대화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김 장관은 토론회를 통해 사회적으로 대화 물꼬를 트고, 재분배에 대한 사회적 대화를 활성화시킨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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