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전주효자점' 이지스126호, 대출만기 1년 연장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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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기자I 2025.09.03 19:39:52

이지스126호, 대출 1039억→1024억…일부 상환
선·중순위 모두 기존과 ''동일 금리''…연 6.1·7.6%
홈플러스 이슈 반영…공정가치평가액 10% 하락

[이데일리 김성수 기자] 홈플러스 전주효자점에 투자한 이지스자산운용 펀드가 대출 만기 연장에 성공했다. 선순위 대출에 일부 상환이 이뤄져서 대출금액이 1039억원에서 1024억원으로 바뀌었다.

금리는 선순위, 중순위 대출 모두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됐다. 다만 홈플러스 회생절차 이슈로 인한 불확실성 등이 반영되면서 펀드의 공정가치평가액이 종전보다 10% 이상 하락했다.

홈플러스 전경 (사진=홈플러스)
◇ 이지스126호, 대출 1039억→1024억…일부 상환


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 전주효자점에 투자한 이지스코어리테일부동산투자신탁126호(이하 이지스126호)가 대출 만기를 1년 연장하는 데 성공했다.

이지스126호는 전북 전주시 완산구 용머리로 31에 있는 ‘홈플러스 전주효자점’에 투자한 펀드다. 홈플러스는 해당 자산 100%를 책임 임차하고 있다.

이지스126호의 차입구조는 △선순위 대주 삼성생명(차입금 789억원, 금리 연 6.1%) △중순위 대주 농협은행(머큐리자산운용) 및 SBI저축은행(차입금 250억원, 금리 연 7.6%)로 이뤄져 있었다.

선순위, 중순위를 합치면 총 차입금 1039억원으로, 종전 만기는 지난달 31일이었다. 그런데 최근 대출 만기가 내년 8월 31일로 1년 연장됐다.

선순위 대출약정(대주 삼성생명)의 경우 차입금이 기존 789억원에서 일부 상환이 이뤄져 774억원으로 줄었다. 금리는 연 6.1%로 기존과 동일하다.

중순위 대출약정의 경우 대주가 농협은행(머큐리자산운용), SBI저축은행이다. 중순위 차입금은 250억원, 금리 연 7.6%로 둘다 기존과 동일하다.

홈플러스 이슈 반영…공정가치평가액 10% 하락

대출 만기 연장 이후 도래하는 이 펀드의 각 회계기간 말일에는 펀드에서 발생한 이익금 전액을 재원으로 선순위 차입금액 일부를 상환할 의무가 있다.

대주의 사전 서면 동의가 없으면 수익자에 대한 급부행위(채무자가 돈 값는 것), 반대수익자(수익자총회 결의 반대하는 수익자) 매수대금 및 지연이자 지급행위가 제한된다.

(추가) 차입금이 전액 상환되기 전까지는 집합투자업자(운용사)에 이 펀드 신탁계약에 따른 자산운용보수 지급이 금지된다.

또한 홈플러스 회생절차 이슈로 인한 불확실성 등이 반영되면서 펀드의 공정가치평가액이 약 10.74% 하락했다.

펀드의 제17기(올해 3월 1일~올해 8월 31일) 회계감사보고서 발행을 위해 외부평가기관으로부터의 공정가치평가액이 펀드 장부에 반영됐다.

작년 10월 기준 공정가치평가액은 1834억원(작년 12월 19일 장부 반영)이었고, 지난 8월 기준 평가액은 1637억원(지난 8월 29일 장부 반영)으로 10.74%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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