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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24 "D2C 시장 식품·뷰티 거래액 2년 새 각각 4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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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광범 기자I 2026.07.21 15: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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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 성장축으로 식품·뷰티 부상…합산 비중 28.3%"

(카페24 제공)
(카페24 제공)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는 2026년 상반기 자사 쇼핑몰 거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식품과 뷰티 업종이 D2C(소비자 대상 직접 판매) 시장의 새 성장축으로 부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2년간 상반기 실적 기준 식품과 뷰티 업종 거래액은 각각 43.8%, 38.0% 증가해 업종별 성장률 1, 2위를 기록했다. 두 업종은 2024년 상반기부터 5개 반기 연속으로 최고 거래액을 경신했다. 2026년 상반기 기준 두 업종의 합산 비중은 28.3%로, 카페24 기반 D2C 쇼핑몰 전체 거래액의 4분의 1 이상을 차지했다.

성장 구조는 업종별로 차이를 보였다. 뷰티 업종은 신규 브랜드 유입을 바탕으로 시장 저변을 넓혔다. 최근 2년간 거래 발생 쇼핑몰 수가 23.6% 증가했고 주문 건수는 34.2%, 몰당 매출은 11.7% 늘었다. 크리에이터 브랜드 확대, 패션 브랜드의 뷰티 카테고리 진출, 서브 브랜드 론칭 등이 거래 성장으로 이어졌다.

식품 업종은 기존 브랜드 중심의 반복 구매를 통해 밀도를 높였다. 같은 기간 거래 쇼핑몰 수(+12.5%)보다 주문 건수(+32.0%) 증가 폭이 컸으며, 몰당 매출도 27.8% 늘어 기존 브랜드의 거래 규모 확대가 성장을 견인했다.

전체 D2C 생태계도 우상향 흐름을 유지했다. 2024년 상반기 대비 전체 주문 건수는 18.5% 증가한 반면 평균 객단가는 1.9% 상승해 구매 빈도 확대가 시장 성장을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 발생 쇼핑몰 수도 5.8% 증가했다.

기타 업종에서는 디지털·가전(+36.2%), 패션잡화(+34.0%), 생활·건강(+26.5%), 출산·유아동(+23.5%), 스포츠·레저(+23.4%) 순으로 거래액이 늘었다. 최대 업종인 패션의류는 전체 거래액의 26.3%를 차지했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식품과 뷰티의 성장은 D2C 시장이 특정 업종 중심에서 다양한 소비재 중심으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변화”라며 “앞으로도 카페24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업종의 브랜드가 D2C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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