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철, 민주 최고위원 보궐 사퇴 가닥…친명 2·친청 2 구도로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김새미 기자I 2026.01.05 18:35:47

사실상 다른 친명계 후보와 단일화

유동철 부산 수영구 지역위원장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김새미 기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보궐선거에 출마했던 친명계(친이재명계) 유동철 부산 수영구 지역위원장이 후보직에서 사퇴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 이에 따라 이번 보궐선거는 친명계 2명, 친청계(친정청래계) 2명이 맞붙는 2대2 구도로 재편될 전망이다.

5일 정치권에 따르면 유 위원장은 6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고위원 보궐선거 불출마 입장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유 위원장은 이재명 대통령이 당대표 시절 영입한 인사로, 친명계 원내외 조직인 ‘더민주혁신회의’ 공동상임대표를 맡고 있다.

유 위원장은 강득구·이건태 의원과 함께 친명계 후보로 분류돼 왔다. 단 그대로 출마할 경우 친명계 표가 분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사실상 다른 친명계 후보와의 단일화 차원에서 사퇴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최고위원 보궐선거는 오는 11일 치러진다. 투표권자 1인이 2명의 후보에게 투표하는 ‘1인 2표제’로 진행된다. 친청계에서는 문정복·이성윤 의원이 출마한 상태다.

앞서 민주당은 지방선거 출마 준비 등으로 공석이 된 최고위원 자리를 채우기 위해 이번 보궐선거를 실시하기로 했다. 새로 선출되는 최고위원의 임기는 올해 8월까지다. 선거는 중앙위원 50%, 권리당원 50% 투표 방식으로 진행된다.

후보자들은 오는 7일 2·3차 방송 토론을 거친 후 11일 본경선 합동연설회와 함께 본투표에 돌입한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