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데이터 소프트웨어 전문 업체 스노우플레이크(SNOW)는 지난 3분기에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 소식에 21일(현지시간) 오전 8시 25분 기준 스노우플레이크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대비 24% 상승한 160달러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배런즈에 따르면 스노우플레이크는 지난 3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이 0.20달러를 기록해 월가 예상치인 0.15달러를 상회했다고 전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9억4210만달러로 이 역시 월가 전망치인 8억9900만달러를 웃돌았다.
특히 제품 매출이 전년 대비 29% 증가한 9억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스노우플레이크는 이번 4분기 제품 매출이 9억600만달러~9억1100만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인 8억8200만달러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또한 연간 제품 매출 전망치는 기존 33억6000만달러에서 34억3000만달러로 상향 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