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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파, 1분기 영업익 2배↑…"체질 개선 효과 가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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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진 기자I 2026.05.12 11:17:13

상품·물류·유통 구조 효율화로 수익성 개선
평택 스마트물류센터 기반 물류비 32% 절감
“구조 개선 성과 가시화…안정 성장 이어갈 것”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가 올해 1분기 수익성 개선 흐름을 이어갔다. 상품 운영과 물류·유통 구조 효율화 중심의 체질 개선 전략이 본격적인 성과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사진=네파)
네파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실질적인 현금 창출력을 나타내는 EBITDA(상각전영업이익)는 313% 이상 개선됐고, 당기순이익도 48% 증가했다. 다만 회사 측은 영업이익이 아직 흑자 전환 초기 단계라고 설명했다.

네파는 지난해부터 상품 경쟁력 강화와 공급망 효율화 작업을 지속해왔다. 판매 적중률 중심으로 상품 포트폴리오를 재편하고, 시그니처 아이템 비중을 확대하는 방식으로 운영 효율 개선에 집중했다.

물류 부문에서는 2024년 오픈한 평택 스마트물류센터 기반 자동화 SCM(공급망관리) 체계를 고도화했다. 이를 통해 올해 1분기 물류비는 전년 대비 약 32% 감소했다.

유통 구조 개선 작업도 병행했다. 수익성이 낮은 매장을 재편하고 운영 효율 중심의 구조 조정에 나서며 고정비 부담을 줄였다는 설명이다. 네파 키즈 역시 채널 효율화와 비용 구조 개선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네파 측은 “지난해부터 추진한 구조 개선 작업이 실제 성과로 이어지기 시작했다”며 “상품 경쟁력과 운영 효율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수익 성장 구조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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