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텍은 지난해 프리미엄급 장비인 그린 일팔(Green 18) 제조 인증을 받은 후 국립병원 2곳과 상해, 사천 성의 대형 프랜차이즈 병원 등을 고객으로 확보했다.
바텍 노효준 중국법인장은 “보급형 장비 그린 스마트로 바텍 그린 CT는 저선량임에도 고화질 영상을 제공하는 장비라는 이미지가 확보된 상황에서 프리미엄급 장비인 ‘그린 18’이 출시됐다“ 며 ”4, 5월에 그린 16과 그린 18 수입 인증까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 19 이후 방사선 노출을 줄인 안전한 진료환경에 대한 치과의사들의 선호가 높아졌다”며 “바텍의 저선량 그린 컨셉트를 흉내내는 중국 업체가 생기고 현지 방송에서 바텍의 저선량 기술을 소개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바텍 관계자는 “그린 16까지 인증을 받으면 그린 제품에 대한 현지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보고 본사 생산과 별도로 현지 생산 케파 증설을 준비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