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N 200, 1년 수익률 186%…코스피200 ETF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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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은 기자I 2026.03.10 14:39:18

우리운용 “3년 수익률도 215%…장기성과 1위”
우리KOSPI인덱스펀드 1년 수익률 187% 1위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우리자산운용은 WON 200 상장지수펀드(ETF)의 1년 수익률이 186.86%로 코스피 200지수를 추종하는 ETF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단기수익률 역시 최근 6개월 119.79%, 3개월 66.36%로 동일한 구조의 ETF 상품 중 가장 높은 성과를 달성했다. 3년 수익률은 215.15%로 장기 구간에서도 코스피200 추종 ETF 중 1위 자리를 지켰다.

WON 200 ETF는 KOSPI200 지수를 기초지수로 삼아 코스피 중대형주를 중심으로 투자하는 상품이다. 주요 편입 종목으로는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SK스퀘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이 포함됐다.

자금 유입도 빠르게 늘고 있다. 2월말 기준 WON 200 ETF의 순자산(AUM)은 1064억원으로, 1000억원을 돌파했다. 매달 마지막 영업일에 균등한 수준의 분배금을 지급하는 ‘월배당’ 구조도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원하는 투자자들의 수요가 몰렸다는 분석이다.

KOSPI200지수 수익률을 추종하는 인덱스 펀드도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우리KOSPI200인덱스증권자투자신탁1호(주식) 펀드의 1년 수익률은 187.1%(2월 말 기준)로 동일한 유형의 A클래스 펀드 중 1위를 기록했다. 6개월 120%, 3개월 66.6%로 역시 1위를 휩쓸었다.

우리자산운용만의 특화된 ‘인덱스 최적화 시스템’을 통해 부분 복제로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차익거래 등을 통해 안정적인 초과수익을 창출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최홍석 우리자산운용 ETF솔루션본부 본부장은 “이번 WON 200 ETF 성과는 한국 자본시장의 핵심 성장 업종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되, 추적오차를 관리하면서 종목별 비중에 차별화를 둔 결과”라며 “앞으로도 인덱스 펀드에서도 차별화된 운용 시스템을 바탕으로 우수한 성과를 입증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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