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조원 계약' 날아간 엘앤에프, 애프터마켓서 11% 급락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권오석 기자I 2025.12.29 19:12:05

정규장 종가 대비 11.08% 떨어진 9만 3900원 거래 중
미국 테슬라와의 3.8조 규모 계약, 970만원대로 축소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2차전지 양극재 전문기업 엘앤에프(066970)가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의 애프터마켓에서 11% 넘게 급락하고 있다. 3조 8000억원대 규모 계약이 사실상 해지됐다는 소식에 매도세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사진=엘앤에프)
29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엘앤에프는 오후 7시 3분 기준으로 정규장 종가(10만 5600원) 대비 11.08% 떨어진 9만 3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엘앤에프는 이날 3조 8347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이 973만 316원으로 감액됐다고 공시했다. 엘앤에프는 “공급 물량 변경에 따라 계약금액이 변경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2023년 2월 엘앤에프는 미국 전기차 업체인 테슬라와 3조 8347억원 규모의 하이니켈 양극재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제품 공급 기간은 2024년 초부터 2025년 말까지 2년간이었다.

엘앤에프는 설명자료를 통해 “글로벌 전기차 시장과 배터리 공급 환경 변화 속에서 일정이 조정되는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했다”며 “당사의 주력 제품인 NCMA95 하이니켈 제품의 출하 및 고객 공급에는 어떠한 변동도 없다. 한국 주요 셀 업체향 출하 역시 안정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