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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목표 달성을 위해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A-B-C-D-E’ 5대 전략을 적극 추진해 나간다. △찐 매력 제품 발굴·육성(A) △원스톱 애로 해소(B) △K이니셔티브 융합(C) △디지털·기술 혁신(D) △중동 등 유망시장 진출 확대(E) 등이다. 5대 전략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외교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관계부처가 적극 참여한다.
우선 권역·시장별로 선호도, 상품 경쟁력 등을 고려해 전략품목을 선정한 뒤 집중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한다. 미국·중국·일본의 경우 육류에 어울리는 바비큐 소스류와 더불어 페어링할 수 있는 전통주 등을 기본으로 하고 향후 잠재 품목을 확대 지원한다. 중동시장은 지난 10월 최초 진출한 할랄 한우와 포도·딸기 등 신선 과일을 전략품목으로 삼았다. 민관은 K푸드 수출 기획단을 꾸려 유망한 식품을 발굴하고 권역별 전략 프로그램을 기획해 해외 진출에 주력하기로 했다.
정부는 K푸드 수출거점 재외공관 30개소를 새로 지정해 권역별 전략·개척·잠재품목의 현지 진출을 지원한다. 외교부를 통해 재외공관의 수요를 조사한 뒤 내년 1월 중 지정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K푸드 행사에서 전통주 등 전략품목을 집중 육성한다. 아울러 오픈랩형 교육 프로그램인 수라학교를 내년 개설하고 외국인 대상 한식 커리큘럼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정부는 ‘원스톱 수출지원허브’를 신설해 수출기업의 상담 창구를 일원화한다. 환율 등 대외 불확실성이 커진 만큼 농식품 수출바우처 지원을 확대하고, 수출보험 지원과 수출 특화 서비스를 확대한다. 잠재력이 높은 중소 수출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대·중소기업 협업 모델을 구축한다. K푸드를 위협하는 해외 위조·모방품을 방지하기 위해선 지식재산권 확보를 지원하고 현지 단속을 강화한다.
정부는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이 본국에 돌아가서도 K푸드를 소비하도록 융합 지원도 아끼지 않는다. 내년 치킨벨트를 시작으로 지역 관광 자원을 결합한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문체부와 K푸드 관련 예능 프로그램을 제작해 마케팅도 적극 추진한다. 한류스타를 홍보대사로 임명하거나 한류·스포츠 행사와 연계하는 등 홍보에도 주력한다.
동시에 K푸드와 함께 한강라면기계, 튀김로봇 등 푸드테크를 포함한 패키지 수출 전략도 수립한다. 중소 식품제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고, 기후변화에 대응을 위해 스마트 수출전문단지를 내년에 신규로 조성한다. 수출 시장은 아랍에미리트(UAE)를 거점으로 중동·아프리카 등 유망시장으로 다변화한다. 이를 위해 할랄·비건(채식)·코셔(유대인 율법에 따라 조리된 음식) 등 특수시장 공략도 진행할 계획이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K푸드의 비상은 지금부터”라며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해 우리 수출기업을 든든하게 뒷받침하고, 그 결과가 글로벌 비전과 2030년 수출목표 실현이라는 결과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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