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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기흥구 아람산서 불…진화 시도하던 50대 여성 안면 화상

김민정 기자I 2025.03.26 19:35:45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경기 용인시의 한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해 50대 여성이 화상을 입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26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0분께 용인시 기흥구 하갈동 아람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 30명과 장비 11대를 동원, 신고 접수 28분 만인 오후 2시20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소방당국이 현장에 출동했을 당시 현장에 출동했을 당시 약 30㎡(10평) 면적에 불길이 번진 상태였다.

A(50대·여)씨는 화재 현장을 목격하고 신고한 뒤 소방 당국이 도착하기 전까지 진화를 시도하다가 안면부에 1도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 당국은 “불을 끄려던 등산객으로 인해 난 불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은 조사하고 있다”거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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