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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디자이너 칼 라거펠트는 샤넬과 클로에 등 세계적인 브랜드의 수석 디자이너 겸 아트디렉터를 지낸 인물이다. 그는 패션을 넘어 일러스트, 사진, 건축 등 여러 문화예술 분야에서도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예술가이기도 하다.
푸마 스웨이드는 지난 1968년 출시 이후 전 세계적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온 제품이다. 올해로 ‘스웨이드 클래식’ 탄생 50주년을 맞이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다양한 협업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 하반기 역시 칼 라거펠트 협업을 비롯해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칼 라거펠트와의 협업은 푸마의 정체성과 칼 라거펠트만의 독특한 디자인 미학이 만나 진행됐다.
이번 컬렉션은 신발을 중심으로 티셔츠와 모자티, 가방 등 다양한 제품으로 구성된다. 특히 ‘푸마 X 칼 라거펠트 스웨이드 50’은 스웨이드의 길거리 감성에 칼 라거펠트 개인의 패션 스타일을 결합한 재치 있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검은 턱시도와 흰색 셔츠, 검은 선글라스 등 칼 라거펠트를 나타내는 상징물에서 영감을 받았다.
이번 신제품들은 오는 19일부터 푸마 온라인 스토어 및 SELECT 광복, SELECT신세계 센텀에서 만나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