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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대영박물관과 협업…韓 문화유산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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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식 기자I 2026.07.08 16:07:53

참여형 프로그램 ''코리아 갤러리 트레일''
도시형 프로젝트 ''더 시티 런던'' 일환
사랑방·달항아리 등 상설 전시품과 연계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영국 대영박물관 한국관에서 참여형 프로그램 ‘코리아 갤러리 트레일’(Korea Gallery trail)을 운영한다고 소속사 빅히트뮤직이 8일 밝혔다.
(사진=빅히트뮤직)
(사진=빅히트뮤직)
(사진=빅히트뮤직)
(사진=빅히트뮤직)
‘코리아 갤러리 트레일’은 BTS가 6~7일(이하 현지시간) 양일간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펼친 월드투어 런던 공연과 연계해 전개 중인 도시형 프로젝트 ‘BTS 더 시티 아리랑 - 런던(BTS THE CITY ARIRANG - LONDON)(더 시티 런던) 일환으로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BTS의 새 앨범 ’아리랑‘ 6번 트랙 ’No.29‘에 담은 성덕대왕신종 소리에서 착안해 신라 시대 유물을 감상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한국관의 상설 전시품 중 새로운 시작을 상징하는 △’사랑방‘, 인류애를 보여주는 △’달항아리‘, 정교한 장인정신이 깃든 △’금귀걸이‘, 문화적 생명력을 담은 △’수막새‘(기와) 등을 ’아리랑‘에 내재된 희망, 회복력, 소속감과 맞닿아 있는 유물로 선정했다.

관람객들은 한국관 입구에서 QR코드를 스캔한 뒤 안내에 따라 유물을 둘러보며 소셜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고, 자신의 삶과 연결되는 유물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공유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6일부터 운영됐으며, 23일까지 이어진다. 빅히트뮤직은 “BTS의 음악과 한국의 문화유산이 전 세계 방문객들의 개인적 경험과 만나 새로운 공감을 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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