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신용대출 채무조정 상품, 금감원 ‘상생·협력’ 우수사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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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경 기자I 2026.01.29 15:28:34

신용대출 연 13%→9.5% 금리 인하
휴·페업, 일시적 신용경색으로 어려운 취약계층 부담 완화

이찬진 금융감독원장과 이환주(오른쪽) KB국민은행장이 29일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제 7회 상생·협력 금융신상품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국민은행 제공
[이데일리 김나경 기자] KB국민은행의 신용대출 채무조정 상품이 29일 금융감독원이 주관하는 ‘제7회 상생·협력 금융 신상품’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금융감독원은 금융권의 자발적인 상생·협력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사회 취약계층 및 금융소비자를 대상으로 고통 분담 또는 이익 나눔의 성격을 지닌 금융상품을 우수사례로 선정해 정기적으로 발표하고 있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국민은행의 ‘신용대출 채무조정 상품’은 휴·폐업이나 일시적 자금난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재기를 지원한다. 상품은 △신용대출 장기분할 전환제도 △채무조정프로그램(신용대출) △휴·폐업 개인사업자 신용대출에 대한 가계대출 채무조정프로그램 △KB 개인사업자 리스타트대출 등 총 4종으로 구성돼 있다.

국민은행은 지난해 9월 26일부터 신규금리를 연 13%에서 연 9.5%로 3.5%포인트 인하했다. 이를 통해 연간 약 4000여 명이 금리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 취약계층의 실질적인 금융 부담 완화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포용금융 실천으로 은행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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