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9일 충전소 준공식 개최
하루 최대 버스 200대 충전 가능
공항리무진, 승용차 등도 이용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시는 이달부터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버스차고지에서 자동차 액화수소충전소 운영을 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 | 인천공항 제2터미널 액화수소충전소 전경. (사진 = 인천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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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이날 제2터미널 버스차고지에서 인천공항 수소교통 복합기지 구축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수소교통 복합기지는 공항, 터미널 등에서 대용량 수소 충전·저장시설과 부대시설(주차장, 세차장 등)을 갖춘 수소 충전기지를 의미한다. 이번에 준공된 인천공항 액화수소충전소는 시간당 320㎏의 수소 충전이 가능한 시설로 하루 최대 200대의 대형 수소버스를 충전할 수 있다.
이 사업은 인천시와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가스기술공사, SK플러그하이버스가 협업해 2023년 1월부터 이달까지 추진한 것으로 국비 70억원과 시비 30억원, 민간사업자 42억9000만원 등 전체 142억9000만원을 투입했다. 이번 충전소는 인천지역에서 구축된 16번째 수소충전소이자 인천공항 내 3번째 수소충전소로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운영하는 셔틀버스, 업무용 차량과 인천공항을 오가는 전국의 공항리무진, 승용차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수소교통 복합기지 준공을 계기로 인천공항을 중심으로 수소 모빌리티 확산을 가속하고 탄소중립 친환경 도시 인천 구현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